[고용노동부]국민취업지원제도와 함께 취업의 문 활짝!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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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15:00

- 상담사와 구직자 동행으로 이루어낸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사례 41건 선정·포상
고용노동부는 12.4.(목) 14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사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의 취업 성공을 이끌어낸 상담사 및 단체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복지·금융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참여자의 복합적인 취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1:1 밀착상담 등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하여 취업에 이르도록 지원한 37명의 직업상담사와 청년 취업지원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한 청주고용복지+센터 등 4개 기관에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 지방정부(일자리센터, 산하 의료원, 주민센터 등),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다문화가족센터, 경찰서, 청소년상담센터, 교육청 등
대상을 받은 김주아 상담사(창원고용복지+센터)는 보호시설에서 퇴소한 자립준비 청년을 밀착 관리하여 취업 성공을 이끌어냈다.
김주아 상담사는 인공지능(AI) 기반 상담도구인 잡케어를 적극 활용해 지역 내 일자리 동향 분석을 통하여 참여자에게 꼭 맞는 구인 기업을 추천하고 면접 부담이 큰 참여자를 위해 인공지능(AI) 모의면접 및 집중 컨설팅으로 자신감을 회복시켰으며 그 결과 참여자는 경리사무직 취업에 성공했다.
상담사는 이제 혼자서도 씩씩하고 활기차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참여자를 보며 '진정한 자립의 시작'을 도울 수 있어 상담사로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대상 수상자인 손보경 상담사(퍼스트인잡㈜거제지사)는 중증장애로 인해 취업에 도전하기를 두려워하던 청년이 꿈을 이루고 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왔다.
빵 만드는 일을 무척 좋아한다던 참여자가 상담 초기에는 지적장애로 인해 취업은 힘들 것 같다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으나 상담사의 권유로 제빵 일터에서 인턴형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손보경 상담사는 일터에서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노력한 결과 결국 정규직으로 전환을 이루어낸 참여자의 모습에서 장애도 극복 가능하며 상담사로서 포기란 없다는 의지를 다졌다.
콘퍼런스에서는 위와 같은 대상 수상 사례를 다른 직업상담사들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상담사로서 국민에게 더 나은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짐을 나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수상자 모두에게 "구직자들이 취업의 문을 열 수 있게 도와주신 상담사 여러분들의 노력이 오늘 우수사례 콘퍼런스를 통해 빛을 발하는 것 같다"라며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26년에는 지원 인원 확대, 구직촉진수당 인상 등을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의 다수를 차지하는 청년들이 어려운 고용 상황에서 좌절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25.1월~10월 청년 참여자 비중 72.6%
한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청년 등 고용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과 생계안정을 함께 제공하기 위해 2021년 도입된 제도로서 제도 시행 이후 2025년 10월 말까지 159만여 명이 참여했다.
문 의: 국민취업지원기획팀 이승현(044-202-7195)
[자료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