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2차관, 주한미국대사관 내 한국 투자기업 전담창구 방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12.5.(금) 주한미국대사관 내에 새롭게 설치된 한국 투자기업 전담창구, 일명 '키트 데스크(KIT Desk)'를 방문하고 케빈 킴(Kevin Kim) 주한미국대사대리와 함께 「한미 상용방문 및 비자 워킹그룹」의 올해 논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점검하였다.
※ KIT Desk : Korean Investment and Travel Desk
김 차관은 미측으로부터 전담 창구의 주요 역할과 향후 활동 계획을 청취하였다. 전담 창구는 주한미국대사관 내 여러 부처 소속 공무원(국무부, 상무부, 국토안보부 등)이 협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담 창구는 출범 준비단계부터 주요 대미 투자기업들과 개별적인 면담을 연이어 가졌으며, 기업들과의 상시 협의 체제를 구축하여 비자 발급 상담뿐만 아니라 미국 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문의에 대응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김 차관과 케빈 킴 대사대리는 올해 9월에 출범한 한미 상용방문 및 비자 워킹그룹이 두 차례 공식 회의(9.30, 10.22)를 비롯, 수 차례 실무 협의를 통해, 우리 기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도출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 왔음을 평가하고 내년에도 협의를 지속하여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활동을 뒷받침하는 실질적인 개선책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기로 하였다.
올해 한미간 협의 결과 시행중인 주요 성과는 ▴B1/ESTA 소지자의 미국내 활동 범위를 명확하게 정리한 설명자료(팩트시트) 국영문 발간, ▴주한미국대사관내 대미 투자기업 전담 창구 신설, ▴대미 투자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전체 출장자에 대한 비자 신청체계 개선, ▴경우에 따라 대미 투자와 관련하여 파견되는 인력의 B-1 비자 신규 발급시 주석 란에 미국 체류자격, 참여 프로젝트 등 명기, ▴미국내 한국 공관들과 미국 이민법 집행기관간 협력체제 구축, ▴조지아 구금 인력에 대한 후속조치 등 6가지 사항이다. 이 외에도 주한미국대사관측은 10월-11월간 비자발급 인력의 일시적 증원을 통해 우리 기업 인력의 신속한 비자 발급을 지원한 바 있다.
김 차관은 올해 한미 워킹그룹 협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음을 평가하고, 내년에도 한미 워킹그룹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외교부-주한미국대사관간, 국무부-주미한국대사관간 실무 소통을 지속하여 우리 대미 투자 기업인력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 조치를 지속 마련해 나가자고 하였다. 아울러 한국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의 성공을 통해 미국내 제조업 재건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제도 개선 도출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야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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