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2025년 하반기 정부-여행업계 안전간담회 개최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12.10.(수)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2025년 하반기 정부-여행업계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여행업협회, 손해보험협회, 주요 여행사 및 항공사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질병관리청, 테러정보통합센터,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아프리카 등 주요 국가 정세 및 안전정보, ▴해외 감염병 동향 및 검역 관리 현황, ▴정부와 여행업계 간 협업 강화 방안, ▴해외 주요 사건사고 현황 및 유의사항 등을 주제로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처음으로 참석하여 우리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 국장은 "올해 해외 출국 우리 국민 수가 3천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 국민 해외 사건사고 발생 건수도 작년 23,596건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하였다. 이에 대해, 해외 사건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외교부의 사건사고 예방 인프라 강화 노력을 소개하는 한편, "과거에 비해 더욱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위난과 사건사고가 전 세계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민관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면서, 현장에서 우리 여행객들과 대면하는 여행업계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윤 국장은 내년 2월 이탈리아에서 개최 예정인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과 6월 북중미 월드컵 등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하여 "계속해서 경각심을 가지고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외교부가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방안을 토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다가오는 동계 여행 성수기 등에 대비하여 우리 여행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여행업계와 지속 소통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붙임. 회의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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