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 Ad
2025년 이전 게시판 보기

[축산] 호주산 유기농 소고기,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이마트에 선보여

[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이마트가 대형마트 최초로 호주산 유기농 소고기를 출시한다. 이마트는호주산 유기농 소고기 10종을 새롭게 선보이고, 출시를 기념해 17일까지 2팩 구매 시 1팩당 3000원을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 가운데 꽃갈비살과 안심( 200g)은 정상가 19800원에서 2팩 구매 시 16800원에판매된다. 부채살(300g), 살치살(200g), 앞다리(300g), 척아이롤(300g) 등 주요 부위는 정상가 15800원에서 할인 적용 시 12800원에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가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호주산 유기농 소고기를 판매한다.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일반 호주산 소고기 안심 가격이 100g 7980원인 반면, 유기농안심 행사가격은 100g 8400원으로 가격 차이는 약 5퍼센트에 불과하다. 유기농 소고기를 부담을 낮춘 가격으로 구매할수 있는 기회다.

 

그동안 유기농 소고기 시장은 소량 물량을 항공 운송으로 들여오는 구조로 운영돼 주로 온라인 중심으로 형성돼 왔다. 이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 특히 대형마트에서는 사실상 취급이 어려웠다. 전 점포 판매가 가능한 수준의 물량 확보가 쉽지 않았고, 일반 소고기대비 높은 가격 역시 진입 장벽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국내 유기농 인증 가공장이 많지 않아 인프라도제한적이었다.

 

이마트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입사 한중푸드, 호주 현지생산업체 티스와 협업해 전 점포 판매가 가능한 대규모 물량을 확보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한 물량은약 30톤으로 이마트가 약 4주간 판매하는 호주산 소고기물량에 해당한다. 대량 확보를 통해 물류비를 절감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

 

상품성도 강조된다. 해당 유기농 소고기는 호주의 넓은 목초지에서 자유방목으로 사육됐으며, 유전자 조작이 없는 풀만 먹고 자란 것이 특징이다. 항생제나 호르몬 주사를 사용하지 않았고, 미국과 호주에서 유기농인증을 받은 데 이어 국내에서도 농림축산식품부 유기농 인증을 획득했다. 운송과 가공 과정에서도 품질유지를 위한 온도 관리가 이뤄져 부드럽고 담백한 육질과 풍미를 살렸다.

 

이마트는 유기농·무농약·무항생제등 프리미엄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는 가운데, 가격 부담을 낮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는취지로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실제 이마트의 유기농과 친환경 상품을 모은 자연주의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5퍼센트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11월까지도 친환경 냉동냉장식품 매출이 44퍼센트, 친환경신선가공식품이 11퍼센트 늘어나는 등 카테고리 전체 매출이 다시 5퍼센트성장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2024년 친환경농산물 소비자 인식 및 판매장 현황조사에 따르면친환경농산물 구매 이유로 '더 안전할 것 같아서', '건강을위해'가 합계 70.6퍼센트를 차지했다. 반면 구매하지 않는 이유로는 '비싼 가격' 65.1퍼센트로 가장 높아 가격이 소비를 망설이게 하는 주요 요인으로나타났다.

 

이마트 이지수 축산 바이어는 "대량 기획, 주요 협력사와의 협업을 통해 높은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유기농 소고기를 대형마트 최초로 선보일 수 있게되었다." "가격 때문에 망설일 수 있는유기농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 만큼 고객의 높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리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Comments

요소수 유록스 10리터 대용량
칠성상회
GS-89301 Mholder 바홀더 태블릿PC 스마트패드 거치대 차량용 헤드레스트 유모차 오토바이 자전거 킥보드
칠성상회
말캉이메이킷 디저트키트 어린이 미술 놀이 장난감
칠성상회
꼬마버스타요 프랭크 자동차 피규어 장난감
칠성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