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 유럽 최초 수출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 유럽 최초 수출 |
- 관세청, 북마케도니아에 위험관리시스템 및 데이터웨어하우스(CDW) 구축 완료 |
□ 이명구 관세청장은 12월 16일(현지 시각)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북마케도니아 위험관리·데이터웨어하우스(CDW) 시스템 개통식'을 가졌다.
| 북마케도니아 위험관리·데이터웨어하우스(CDW) 시스템 개통식'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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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5.12.16.(화) / 북마케도니아 관세당국(스코페 소재)
■ 참 석 자 : (한국) 이명구 관세청장, 주불가리아 김동배 대사, 관세청 직원 및 사업 수행사, 주불가리아대사관 등 (북마케) 고다나 디미트리에스카(Gordana Dimitrieska) 재무부장관, 보반 니콜로브스키(Boban Nicolovski) 관세청장, 관세당국 직원 등
■ 주요 내용 : ① 북마케도니아 신규 위험 관리·데이터웨어하우스(CDW) 시스템 개통식 | ||
□ 관세청은 2023년 '북마케도니아 위험관리시스템 및 데이터웨어하우스(CDW) 구축사업*'에 착수하여, 지난 3년간 ①통합된 위험관리와 정보자원 관리가 가능한 위험관리시스템, ②데이터웨어하우스**(CDW; Customs Data Warehouse) 등 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해 왔다.
* 관세청의 공적 개발원조(ODA)로 진행하는 관세행정 현대화 사업의 일환 / 사업예산 61억 원
** 통관시스템, 운송시스템, 여행자시스템 등 관세행정 정보시스템의 데이터를 통합·관리
ㅇ 해당 사업은 유럽에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보급한 첫 사례로, 관세청은 이를 교두보로 삼아 유럽 지역으로의 해외 정보화 사업 확산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 이명구 관세청장은 "이번 시스템 개통이 북마케도니아 관세행정 현대화의 주축이 되기를 기대하며, 양 관세당국 간 협력을 확대하는 확고한 기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ㅇ 보반 니콜로브스키(Boban Nicolovski) 북마케도니아 관세청장은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 도입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물류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편, 이날 개통식과 더불어 북마케도니아 관세당국에 우리 마약 탐지견 2두를 무상으로 기증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ㅇ 북마케도니아 관세당국은 자국 내 마약 단속 강화를 위해 케이(K)-탐지견 수증을 요청해 왔으며, 이번 기증을 계기로 양 관세당국의 마약 대응 협력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관세청은 오는 12월 19일(금) 이집트 관세당국과 '이집트 관세행정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 고도화' 사업 협력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전자통관시스템뿐만 아니라 마약 단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협력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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