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한국고용정보원, 지역공부방 지원사업으로 충북 지역 돌봄공백 해소 나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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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10:15

지역 돌봄·교육시설 3개소 지원 및 임직원 봉사 참여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이 충북 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돌봄 및 교육 공백 해소를 위해 지역공부방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12월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하여 지역 돌봄시설 2개소와 학교밖 청소년 교육시설 1개소 등 총 3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지역 돌봄 사각지대 맞춤형 지원
한국고용정보원은 음성군 무극비전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 아동교육 보드게임 3종을 기증하고 놀이형 진로교육인 <나의 꿈 명함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두 시설은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돌봄 서비스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직업심리검사를 기반으로 제작된 '잡스(JOBS)' 보드게임은 아동·청소년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다양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돼 진로교육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한 <나의 꿈 명함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지역 아동의 조기 진로 인식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 학교밖청소년 자립지원 강화
한국고용정보원은 청주에 위치한 하임청소년회복지원시설과도 연계하여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생활지원을 수행했다. 청주 하임청소년회복지원시설은 학교밖청소년의 사회복귀를 돕는 시설로서, 한국고용정보원은 이곳에서 봉사하는 청년 학습 멘토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진로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봉사자의 장기 교육활동을 지원하였다. 또한, 시설에서 생활하거나, 시설에서 퇴소했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샴푸, 바디워시, 이불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여 생활안정을 도왔다.
△ 임직원의 7개 시설 찾아가는 교육봉사 실시
한국고용정보원은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임직원이 직접 충북내 7개 교육시설을 방문하여 교육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주로 충북 취약계층 아동시설에 집중된 이번 봉사활동은 총 28명의 직원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했다.
이창수 원장은 "지역 돌봄시설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교육과 성장을 책임지는 중요한 사회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부방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협업을 확대해 통합적인 취약계층 지원 체계를 확립하겠다"라고 밝혔다.
문 의: 대외협력팀 윤연경(043-870-8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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