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버스, 이번엔 남양주를 달렸다... 법률, 심리, 금융, 의료상담
팩트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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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09:10
김성훈 변호사(서우법률사무소 대표)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민트버스'(민생트래블버스)가 28일 오후 1시 경기 남양주시를 찾아가 말 못할 고민에 빠진 시민들을 직접 만나 사연을 듣고 즉각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주었다.
남양주시 베이커리시어터 이석영 광장점에서 오후 1시부터 시작해 오후 5시경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총 24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무거운 고민을 안고 찾아온 시민들은 상담을 받고 홀가분한 표정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인천에서 3시간 걸려 왔다는 한 상담자는 부당해고로 인한 법적조치 진행 중 지인의 추천을 받고 결심한 케이스. 법률상담을 맡은 김 변호사는 "1회성 상담이 아닌 지속적으로 진행과정을 확인하며 조언을 이어나가겠다"며, "바쁜 일정에 법률상담만 받고 돌아가신 상담자가 심리상담까지 이어서 받으셨다면 더욱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남양주시에서 펼쳐진 민트버스 활동 (사진-윤갑희 기자)법률 상담의 경우 간단한 법률적 조언을 넘어 건당 최소 30분이 넘는 진지하고 밀착된 상담이 이어졌다. 김 변호사는 "법률상담에 이어 심리상담으로 이어지거나 심리상담에서 발견된 징후를 토대로 곧바로 건강상담으로, 금융에서 법률로 이어지는 등 한 공간에 다양한 전문가가 모여있는 강점이 여러 차례 발휘되었다"며 "하나의 고민은 반드시 여러 어려움으로 연계되는 만큼, 찾아오시는 분들이 이를 적극 활용하면 좋겠다"는 점을 특별히 강조하기도 했다.
법률상담중인 김성훈 변호사 (사진:독자제공)이날 특히 눈에 띈 상담부스는 '마음건강(심리) 상담' 이었다. 낯선 이에게 선뜻 속마음을 털어놓기가 어려운 만큼, 타로를 통해서 대화를 시작하고 마음을 열며 진지한 상담으로 이어지는 독특한 스타일의 상담이었다. 펫로스(pet-loss),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찾았으며, 별다른 문제가 없는 상담자들도 상담을 통해 위로와 격려를 받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법률·심리·금융·의료 등의 전문적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소외계층의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전문적 조언을 하는 '민트버스'는 각 분야 전문가들과 원활한 진행을 돕는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접근하겠다'며 전국의 다양한 사각지대를 찾아가겠다고 약속했다.
다음 민트버스 노선은 4월 2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강릉시 연곡면 홍질목길 12 영진코아루 비치테라스 상가 1층 카페에서 열린다.
남양주시 베이커리시어터 이석영 광장점에서 오후 1시부터 시작해 오후 5시경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총 24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무거운 고민을 안고 찾아온 시민들은 상담을 받고 홀가분한 표정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인천에서 3시간 걸려 왔다는 한 상담자는 부당해고로 인한 법적조치 진행 중 지인의 추천을 받고 결심한 케이스. 법률상담을 맡은 김 변호사는 "1회성 상담이 아닌 지속적으로 진행과정을 확인하며 조언을 이어나가겠다"며, "바쁜 일정에 법률상담만 받고 돌아가신 상담자가 심리상담까지 이어서 받으셨다면 더욱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남양주시에서 펼쳐진 민트버스 활동 (사진-윤갑희 기자)법률 상담의 경우 간단한 법률적 조언을 넘어 건당 최소 30분이 넘는 진지하고 밀착된 상담이 이어졌다. 김 변호사는 "법률상담에 이어 심리상담으로 이어지거나 심리상담에서 발견된 징후를 토대로 곧바로 건강상담으로, 금융에서 법률로 이어지는 등 한 공간에 다양한 전문가가 모여있는 강점이 여러 차례 발휘되었다"며 "하나의 고민은 반드시 여러 어려움으로 연계되는 만큼, 찾아오시는 분들이 이를 적극 활용하면 좋겠다"는 점을 특별히 강조하기도 했다.
법률상담중인 김성훈 변호사 (사진:독자제공)이날 특히 눈에 띈 상담부스는 '마음건강(심리) 상담' 이었다. 낯선 이에게 선뜻 속마음을 털어놓기가 어려운 만큼, 타로를 통해서 대화를 시작하고 마음을 열며 진지한 상담으로 이어지는 독특한 스타일의 상담이었다. 펫로스(pet-loss),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찾았으며, 별다른 문제가 없는 상담자들도 상담을 통해 위로와 격려를 받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의견들이 많았다.법률·심리·금융·의료 등의 전문적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소외계층의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전문적 조언을 하는 '민트버스'는 각 분야 전문가들과 원활한 진행을 돕는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접근하겠다'며 전국의 다양한 사각지대를 찾아가겠다고 약속했다.
다음 민트버스 노선은 4월 2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강릉시 연곡면 홍질목길 12 영진코아루 비치테라스 상가 1층 카페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