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플렉스 티타늄' 폴더블 새 기준|네이버 AI탭 1000만 돌파 외 [통신·IT·산업·게임 투데이]

삼성전자, '플렉스 티타늄' 기술로 폴더블 디스플레이 새 기준 제시
삼성전자가 차세대 갤럭시 폴더블 기기에 적용될 '플렉스 티타늄' 디스플레이 기술을 15일(이하 동일) 공개했다. 7세대에 걸쳐 축적한 폴더블 혁신 노하우의 집약체로, 디스플레이 내구성을 강화하면서도 화면 주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플라스틱 필름 대신 '티타늄 합금 필름'과 업그레이드된 '티타늄 플레이트'를 결합한 독자적 티타늄 이중 구조를 개발했다. 티타늄 합금 필름은 폴리머 필름 대비 약 20배 높은 강성을 확보했고, 초정밀 압연 공정으로 머리카락 굵기의 약 3분의 1 수준까지 얇게 구현했다. 티타늄 플레이트는 정교한 홀 가공 기술로 접힘 부위의 미세 홀 크기를 줄여 접착 구조의 견고함과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문성훈 삼성전자 MX사업부 하드웨어 담당 부사장은 "차세대 갤럭시 폴더블은 사용자 경험을 완전히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기술은 7월 22일 영국 런던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된다.
SKT-SK바이오팜, AI 활용해 난치성 암 신약 연구 기간 단축
SK텔레콤은 SK바이오팜과의 공동 연구에서 AI를 활용해 난치성 암 표적 치료제 개발용 초기 유효물질 2종을 발굴했다. 암세포 표면 단백질 'ROR1'에 결합하는 바인더 후보를 대량 생성·선별한 뒤 실험실 검증을 거쳐 확인한 결과다.
SKT는 단백질 조각을 조합하는 머신러닝과 강화학습(RL)을 연구에 적용해 구조적 안정성이 높은 바인더 조합을 찾도록 했다. GPU 자원으로 다수의 후보를 병렬 처리하고 AI로 결합 가능성을 예측해 검증 대상을 효율적으로 좁혔다. 그 결과 통상 1~2년 걸리던 초기 연구 기간을 약 5개월로, 60% 이상 단축했다.
조동연 SK텔레콤 AI 컨버전스 담당은 "바이오 특화 LLM 개발 등 협력 범위 확대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고객 의견 반영해 '로밍패스' 개편
LG유플러스가 해외 로밍 이용 과정의 번거로운 설정·가입 절차를 줄이기 위해 '로밍패스'를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고객 참여 플랫폼 '심플랩'에 접수된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개편 후 고객은 현지 도착 시간을 별도 입력하지 않아도 해외 도착 즉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족 구성원 간 데이터 공유도 대표 가입자가 한 번에 설정할 수 있도록 자동화했다. 여러 스마트 기기를 쓰는 고객은 국내에서 이용 중인 데이터쉐어링 패드를 자동으로 불러와 연결할 수 있다. 여러 국가를 방문하는 고객은 최초 한 번만 자동 적용을 설정하면 이후 반복 가입 없이 로밍이 적용된다.
로밍패스는 최대 30일간 83개국에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로, 요금은 2만9000원부터 7만9000원까지다.
한화시스템, 서울대·성균관대와 'K-국방 반도체' 국산화 시동
한화시스템은 서울대학교·성균관대학교와 함께 '국방 반도체 기술 워크숍'을 열고 레이다, 탐색기, SAR 위성 및 위성·전술통신, HPM용 반도체 칩 개발을 위한 세부 계약을 체결했다. 2026년 3월 양 대학과 설립한 '국방 반도체 공동연구센터'를 기반으로 협력을 가속화하는 조치다.
한화시스템-서울대 공동연구센터는 우주와 지상 간 통신 품질을 높이는 '위성 단말용 고선형 반도체 칩' 개발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성균관대 공동연구센터는 레이다 송수신에 필요한 부품을 하나의 칩으로 통합하는 '초고주파 단일 집적회로(MMIC)' 설계 기술 확보에 집중한다. 한화시스템은 국방 반도체 대량 양산이 가능한 파운더리 공정 도입도 검토하며 글로벌 수출까지 견인한다는 전략이다.
곽종우 한화시스템 기반연구소장은 "설계-검증-확장-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과정"이라며 "차세대 무기 체계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AI탭', 1000만명 사용… 부동산·웨일·건강 에이전트로 확장
네이버는 에이전틱 검색 서비스 'AI탭'을 1000만명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AI탭 정식 출시 이후 일평균 질의 수는 베타 대비 7배, 1인당 질의 수는 1.7배 늘었고, 후속 질문을 이어가는 멀티턴 대화 비중도 확대됐다. 전자제품·생활용품·패션 등 일상 검색에서 실제 구매 데이터와 리뷰를 활용해 검색부터 의사결정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대 60~70% 단축했다.
네이버는 월 30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AI브리핑 하단에 AI탭 연동 대화창을 신설하고, 스마트렌즈와의 연동도 이달 내 고도화한다. 8월에는 네이버 부동산 매물 찾기 에이전트와 웨일 브라우저 특화 에이전트를 공개하며, 연내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 에이전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톡 6차 정기 업데이트… 채팅방 요약·ChatGPT PC 확대
카카오는 카카오톡 6차 정기 업데이트(v26.6.0)를 진행했다. 채팅방 내 '대화 요약' 버튼을 누르면 밀린 메시지의 핵심 내용을 한눈에 정리해 보여주는 기능이 추가됐다. 'ChatGPT for Kakao' 이용 범위도 PC 버전으로 확대돼 모바일에서 쓰던 흐름이 그대로 이어진다.
채팅방에서 주고받은 사진을 ChatGPT 이미지 2.0으로 재생성하는 기능도 도입됐다. 이미지를 선택해 '애니 스타일', '색연필 드로잉' 등 템플릿을 바로 적용할 수 있으며, 프로필 새 게시물 등록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오픈채팅에는 챗봇(beta)이 적용돼 채팅방을 벗어나지 않고 날씨·주식 시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채널 채팅 발송 후 24시간 이내 메시지 삭제 기능도 추가됐다.
한컴, 유럽형 소버린 에이전틱 OS 개발 가속… 14조원 규모 시장 정조준
한컴은 폴란드 7불스, 알고마인과 유럽형 소버린 에이전틱 운영체제(OS) 개발을 위한 협력 어젠다에 합의했다. 협력은 제품화·현지화, 레거시 솔루션 연동, EU 규제 대응, 시장 협력·사업화 등 4개 축으로 구성된다. 기존 시스템을 걷어내지 않고 AI 에이전트를 얹는 방식이 특징이다.
한컴은 폴란드어 LLM '비엘리크'를 결합하는 구조를 검토하고, 폐쇄망·온프레미스 배포 환경을 기본으로 삼는다. 7불스와 함께 전자세금계산서 등 기간계 시스템에 붙는 연결 모듈도 개발한다. EU AI법의 투명성 의무는 8월 2일, 고위험 시스템 의무는 2027년 12월 시행된다. 글로벌 소버린 AI 시장은 2025년 400억달러에서 2032년 1480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며, 한컴은 소프트웨어·플랫폼 계층 규모를 2030년 기준 10조~14조원으로 추산한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AI 주권은 그 위에서 데이터가 실제로 일하게 만드는 계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넷마블, '추종자 시스템' 등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넷마블은 뱀파이어 컨셉 MMORPG 에 신규 성장 콘텐츠 '추종자 시스템'과 전 서버 경쟁 콘텐츠 '클랜 점령전'을 추가했다. 추종자 시스템은 추종자를 성장시켜 더 순도 높은 피를 획득해 캐릭터를 강화하는 콘텐츠다. 클랜 점령전은 시즌제로 운영되며 모든 서버의 클랜이 1대1 점령전을 펼쳐 최강 클랜을 가린다.
여름을 맞아 비키니 콘셉트의 수영복 스페셜 외형도 추가됐다. 오는 22일에는 정식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레드문 페스타'가 시작되며, 형상·탈것 소환권 1100회 이상 제공 등 다채로운 보상이 준비됐다. 같은 날 일본 권역까지 서비스를 확장하는 신규 서버 '글로벌2'도 오픈하며, 사전등록 참여자에게는 1억 골드와 영웅 탈것이 지급된다.
2025년 8월 26일 출시된 는 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한 작품으로, 국내 출시 9일 만에 양대 마켓 매출 1위와 동시접속자 20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컴투스 '서머너즈 워', '장송의 프리렌' 컬래버 깜짝 상점 오픈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TV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과의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깜짝 상점을 열었다. 상점은 8월 2일까지 운영되며, 방문 시 매일 '신비의 소환서' 1장을 획득할 수 있다. 매주 판매 품목이 바뀌는 크리스탈 특가 상점에서는 전설 등급 룬과 소환서를 크리스탈로 구매할 수 있다.
7월 26일까지는 '컬래버 기념 행운의 보물 상자 이벤트'도 진행된다. 미션을 완료해 포인트를 쌓고 보물 상자를 열면 전설의 전속성 소환서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누적 개봉 개수에 따라 '행운의 마법 상자 이용권' 2장도 추가 지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