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경기 화성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 설 대비 방역관리 철저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2월 8일(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돼지 농장(1,100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부처와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고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였다.
1. 발생 상황 |
이번 경기도 화성시 발생농장은 경기도 안성시 발생(1.23.) 농장의 대표가 소유한 농장으로 농장주가 돼지 폐사로 신고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2월 8일(일)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최종 확진되었다. 올해 전국에서 아홉 번째로 발생한 사례이다.
* '25년 농장 발생(6건) : 경기 ①양주(1.20, 50차), ②양주(1.28, 51차), ③양주(3.16, 52차), ④파주(7.16, 53차), ⑤연천(9.14, 54차), 충남 ⑥당진(11.24, 55차)
** '26년 농장 발생(9건) : 강원 ①강릉(1.16, 56차), 경기 ②안성(1.23, 57차) ③포천(1.24, 58차), 전남 ④영광(1.26, 59차), 전북 ⑤고창(2.1, 60차), 충남 ⑥보령(2.3, 61차), 경남 ⑦창녕(2.3, 62차), 경기 ⑧포천(2.6, 63차), ⑨화성(2.7, 64차)
2. 발생 농장 방역 조치 사항 |
중수본은 경기도 화성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2.8.~)하고,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의 돼지 1,194마리를 살처분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둘째, 전국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26년 2월 8일(일) 1시 30분부터 2월 9일(월) 1시 30분까지 24시간 동안 경기 화성 및 인접 5개 시·군(경기 안산·수원·용인·오산·평택)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셋째, 발생지역 내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광역방제기, 방역차 등 가용한 소독 자원 42대를 총동원하여 발생한 경기 화성 및 인접 5개 시·군 소재 돼지농장(248호) 및 주변 도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또한 2월 8일부터 농식품부 1명, 검역본부 2명 총 3명으로 구성된 중앙기동방역기구를 발생 시군에 파견하여 살처분과 매몰, 잔존물 처리 등 현장 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있다.
* 가용자원 : 공동방제단 방역차 10대, 지방정부 보유 방역차 27, 농협 임차차량 5
넷째, 발생농장 반경 10km 방역대 내 24호 농장과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돼지농장 58호에 대해서는 긴급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역학 관련 차량 11대에 대해서는 세척과 소독도 각각 실시하고 있다.
3. 설 대비 방역대책 |
중수본은 설 명절 전·후 사람과 차량 이동 증가에 따른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대비 방역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첫째, 설 연휴 전·후(2.13~14, 2.19~20)를 '전국 집중 소독의 날'로 지정하여 양돈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과 차량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한다.
둘째, 전국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종사자 물품, 퇴비사 등 환경시료 일제 검사와 전화 예찰을 강화하여 의심축 조기 검색 체계를 강화한다.
셋째, 귀성객 및 농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양돈농장 방문 자제, 불법 축산물 반입 금지, 농장 출입 시 소독 철저 등 방역 유의사항을 문자, 현수막,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집중 홍보한다.
넷째,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농장 종사자에 대해 모임·행사 자제, 농장 출입 전후 소독 등 차단방역 수칙을 생산자단체·지방정부와 협력하여 집중 안내한다.
다섯째, 설 연휴 기간에도 관계기관 합동 상황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의심축 신고 접수 및 초동 대응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4. 당부사항 |
이동식 방역정책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람과 차량 이동이 증가하는 시기로 어느 때보다 철저한 차단방역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방정부는 설 연휴 전·후 집중 소독과 농장 출입 통제, 방역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농가에서는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하는 등 차단방역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5. 돼지고기 수급 |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살처분되는 돼지는 1,100마리로 전체 사육 마릿수(1,175만 4천 마리)의 0.01% 이하 수준으로 국내 돼지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나, 설 명절을 앞둔 상황에서 중수본은 앞으로도 수급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여 축산물 수급 관리를 차질 없이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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