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나의집지역아동센터 황선업 시설장, ‘대통령 표창’ 수상

[문화뉴스 홍정기 기자] 여성가족부가 지난 8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2024년 가정의 달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화동 섬나의집지역아동센터 황선업 시설장을 가족정책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황선업 시설장은 1984년 대전에서 가장 가난하고 낙후된 지역이었던 대화동에 민중교회를 개척하고 이태 후 지역사회봉사관 섬나의집을 세우면서 빈곤아동, 소년소녀가장, 실직자, 노동자, 노인, 이주민, 다문화가족, 중도입국아동들을 돌보는 삶을 살아왔다.지난 40여 년간 한 지역에서 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