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여름철 불청객 ‘땀’, 사실은 ‘인류 보배’

여름만 되면 사람들을 이루 말할 수 없이 찝찝하게 만드는 것, 바로 땀이다. 한여름 무더위 아래 땀은 우리의 몸과 옷을 흠뻑 적셔버려 놓는 것도 모자라 시큼한 체취를 만들어낸다. 심지어 땀이 가장 많이 나는 겨드랑이의 체취는 가히 무기에 가깝다. 물론 땀이 몸 속 노폐물과 열을 배출하는 긍정적 역할을 담당하고, 흔히 ‘노력의 상징’으로 칭송되기도 하지만 일상생활을 하면서 땀을 흘리는 건 아무래도 불편한 일이다.하지만 책 『땀의 과학』의 저자 사라 에버츠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땀을 흘리는 경험이 마냥 불쾌한 것만은 아니다. 단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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