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마음을 찾고 있습니다. [리드나우 레터 66호]
Weekly eBook Letter [Read Now! 레터 제66호] |
| 얼마 전 아이돌그룹 '아이브'의 컴백 티저 영상을 보던 중 예상치 못한 마음 디톡스를 경험했습니다. 영상에는 이런 나레이션이 나옵니다. | ||
| "네가 웃지 않을 때 무슨 생각하는지 궁금해. 그래도 묻지 않아. 언젠가 말해줄 걸 아니까. 오늘이 안 끝났음 좋겠다. 그냥 우리가 여기 있는 날. 우리가 싸우고 울어버릴 땐 진짜 밉지만, 그럴 때도 널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아. 무릎엔 흉터가 있어도, 마음엔 없기로 해." | ||
| 상대가 정말 미워도, 마음에는 흉터가 없기를 바란다는 말. 단 0.01%의 공격성조차 없는 무해함. 이를 듣자니, 잊고 지냈던 다정함과 친절함이 떠오르며 오랜만에 제 마음도 같이 예뻐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쓴 사람이 정세랑 작가라는 것을 알았을 때 무릎을 탁! 쳤죠. 정세랑 작가의 신간이라면 무조건 사고 보는 저는 어쩌면 각박한 세상에서 예쁜 마음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나 봅니다. | ||
| 정세랑 작가의 신작 『아라의 소설』에도 그런 마음들이 여럿 등장합니다. 작가가 "가장 과감한 주인공에게 자주 붙이는 이름"이라는 '아라'는 "사라지지 않기 위해, 지워지지 않기 위해 매 순간 치열"하게 살아가는 존재이지만, 동시에 누군가를 염려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때로는 단단하게, 때로는 신랄하게 폭력의 희미한 기운을 감지하지만, 아라만의 방식으로 목넘김이 좋게 세상을 넘겨버리죠. 오늘 하루, 마음의 디톡스가 필요하시다면, 아라의 고향, 아라의 경험, 아라의 친구들을 통해 예쁜 마음들을 발견하시면 좋겠습니다. _문학 담당 연 M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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