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리뷰] 뮤지컬 '하데스타운', 지하와 지상 경계 넘나드는 사랑과 신뢰의 서사

[문화뉴스 이지은 기자] 뮤지컬 '하데스타운'은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지하세계와 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모험을 그린다. 고대 그리스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작품은 뉴올리언스 재즈와 아메리칸 포크 음악이 결합된 독창적인 사운드트랙과 감각적인 무대 연출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이번 시즌에서는 조형균, 박강현, 김민석이 오르페우스 역을 맡아 각기 다른 매력으로 순수하고 낙관적인 오르페우스를 표현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에우리디케 역의 김환희와 김수하는 강인하고 독립적인 캐릭터로서 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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