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회 칸영화제 결국 연기...여름 개최 검토 중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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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0 10:27
[문화뉴스 MHN 최지원 기자] 올해 5월 열릴 예정이었던 제73회 칸 국제영화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결국 연기됐다.칸 영화제 집행위는 19일(현지시간)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5월 12∼23일에 계획되었던 영화제를 예정대로 치를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영화제 진행을 위해 다양한 옵션을 고려 중이며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국내외 보건 상황에 따라 실질적인 가능성을 평가해 결정을 알리겠다고 공지했다.1946년 시작한 칸 영화제는 1948년과 1950년에 재정적인 문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