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리뷰] 정여울의 마음 상담 『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악몽과 가위눌림에 자주 시달렸다. 남들은 ‘넌 별로 문제가 없는 아이 같다’고 했지만, 실상은 “지독한 우울과 두려움이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 안개처럼 드리워 있었다.” ‘(서울대 나온) 똑똑하고 잘난 선생님이 왜 그렇게 자꾸 절망하고 자존감이 낮은지 모르겠다’는 말은 공격 의도가 없음에도 상처가 됐다. 저자는 항변한다. “똑똑한 사람들도 절망한답니다. 상처받는 것은 나약함의 표현이 아닙니다. 존재의 필연적 조건입니다. 우리는 상처받도록 설계됐습니다. 우리는 매일 상처 입습니다. 고로 존재합니다.”타인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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