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인간극장' 장래희망이 농부라는 중학생? 열다섯 건화는 농부 수업 중

[문화뉴스 MHN 권성준 기자] 질풍노도의 시기, 누군가는 혹독한 '중2병'을 앓고 있을 열다섯에 자신만의 길을 찾아 힘차게 걸어가는 소년이 있다. 포천의 한 버섯농장에 드넓은 마당을 누비며 능수능란하게 굴착기 운전을 하는 김건화(15) 군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앳된 모습이지만 굴착기를 운전하는 손과 눈빛은 전문가 못지않다.엄마 옥미(53) 씨는 그런 아들의 모습을 걱정스레 바라본다. 건화의 농기계 운전이 하루 이틀도 아니건만 옥미 씨는 여전히 굴착기에 앉은 건화를 보면 가슴이 벌렁거린다. 이런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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