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코로나19 이후… 사람들은 ‘어떤 책’ 읽었나?

코로나19가 ‘독서 풍경’도 바꿨다. 밀리의 서재가 작년에 발표한 ‘밀리 독서 리포트 2020’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가장 주목받았던 책은 알바르 카뮈의 『페스트』였다. 이 책에는 무서운 전염병이 휩쓴 폐쇄된 도시에서 재앙에 대응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카뮈는 이 책에서 잔혹한 전염병에도 희망을 놓지 않는 것이 암울한 세상을 대처하는 유일한 방법임을 말한다. 최근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작가 1위로 선정된 김초엽 역시 첫 장편소설 『지구 끝의 온실』에서 ‘더스트’라는 독성 물질에 의해 멸망한 세계를 그려 큰 반응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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