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안에 ‘BTS’는 있고 ‘한국’은 없다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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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4 06:00
전 세계에서 호평을 받던 ‘K-방역’이 한동안 논란이 된 적 있었다. 유럽의 보건 전문가들이 한국의 ‘감염자 동선 추적’ 등의 코로나 대응이 자신의 프라이버시를 포기하고 권위적인 정부에 순종하기 때문에 가능한 방식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집단주의’적 성격이 강한 동양과 달리 개인의 자유를 우선시하는 서양에서 한국의 방역모델을 도입하기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과연 한국인들이 방역 지침을 지킨건 순종적인 기질 때문이었을까. 논란은 시간이 지나면서 일단락 됐지만, 이는 유럽인들의 오리엔탈리즘(서양인들의 사고 속에서 드러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