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신간] 『차이나 쇼크, 한국의 선택』

도광양회(韜光養晦)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때를 기다리며 실력을 기른다는 뜻의 사자성어로, 과거 중국의 외교적 기조였다. 하지만 최근 중국은 도광양회를 철폐하고 ‘중국몽’을 내세우며 자국의 위력을 숨기지 않고 있다. 대중 경제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입장에서 이같은 중국의 행보는 거대한 리스크다. 중국의 폭압적인 내치와 공격적인 외교 방식에 한국 사회는 ‘반중’ 또는 ‘혐중’을 외치며 반감을 드러내지만, 진정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중국을 입체적으로 바라보고 나아가 그들을 활용해 국익을 도모하는 ‘용중(用中)’의 자세다. 그간 중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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