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갓생, 좋아요, 사주’… 청년들은 왜 ‘중독’되었나

‘오늘은 진짜 책상에 앉으려고 했는데…. 『플랫폼 자본주의』 읽어줘야 하는데…. 마지막으로 뉴스 본 건 언제지…. 넷플릭스 명작 시리즈라도 볼까? 근데 뭔가에 감명받을 기력이 없어…. 폼롤러라도 하든가…. 지금 이런 생각 중에도 이불에서 나올 생각 안 하고 이딴 월간 운세나 보고 있는데, 문화생활은 대체 언제 하냐고. 중독이다, 중독.’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대부분이 한 번쯤 경험해 보았을 사고의 흐름이다. 뭐라도 생산적인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머릿속에 가득하지만, 피곤한 몸을 이끌고 퇴근한 뒤에는 밤 12시까지 핸드폰이나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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