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칼럼] 나의 세레나데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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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3 08:59
그 사람의 마음 방(房)앞에서/ 수없이 노크하며 서성거려야 했던/ 목마른 남자처럼/ 애타는 여자처럼/ 바람아/ 너의 구애도/ 그처럼 눈물겹구나 한 사람의 마음속으로/ 한 사람의 몸속으로/ 하나 되어 꽃피우고픈 간절한 사랑처럼/ 너 또한 그 오묘한 우주 속으로/ 네 전부를 들이고픈 간절함이 있어/ 그토록 거친 호흡으로/ 온통 절규에 가까운 세레나델 불렀나 보다 소통하는 기쁨/ 그것 없이는 살아도 사는 것 아니기에/ 이 순간도/ 그 사람의 마음 방(房)을 서성이는 남녀가 있고/ 세상의 문전을 두드리는/ 애절한 네가 있나 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