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강진, TSMC 예상보다 커질 수 있어... 반도체 공급망 우려 제기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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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 19:09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7.4 규모의 대만 강진으로 반도체 위탁 생산업체 TSMC의 제조시설이 일부 가동 중단되면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3일 오전 7시 58분(현지시간) 대만 동부 도시인 화롄에서 남동쪽 25km 지역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다. 대만 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최소 일곱 명이 사망하고 70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세계 최대의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가 위치한 대만에서 발생한 이번 강진으로 인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블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