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영화 리뷰] 우리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 '디어 에반 핸슨'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브로드웨이 무대를 장악한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이 영화로 찾아왔다.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 등 수 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 음악 감독이 이번 영화의 기획 단계부터 스토리 구성, 작사, 작곡 등 작품의 모든 부분에 참여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어딜 가든 눈에 띄지 않는 '에반 헨슨'은 매일 스스로에게 편지를 쓰며 어제와 다른 특별한 하루를 꿈꾼다.어느 날, 자신에게 쓴 편지를 '코너'에게 빼앗긴 에반 헨슨. 며칠 뒤 갑작스러운 코너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의 편지를 코너의 유서로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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