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마음을 덧그림』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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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0 09:34
대학을 꿈을 이루는 ‘수단’이라기보다는 (19살들의) ‘목표’로 여기는 세상에서 힘겨워했던 저자는 빛을 잃어가는 느낌의 학창 시절을 보냈다. ‘내가 나를 잃어버리고 있다’라는 느낌에 ‘뭐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그림을 시작했다. 그림에서 위로를 얻고 살아갈 힘을 얻었는데, 그 그림에서 위로를 얻은 건 저자뿐만이 아니었다. 그림을 본 많은 이들이 위로를 얻었던 것. 그 그림들이 이 책에 담겼다. 저자는 20살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위로를 전하며 “(과거 20살) 그때 느끼셨던 아니면 (이후 20살이 되면) 느끼실 그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