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스24 인문 교양 위클리 레터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시작한 인류의 여정이 전 지구로 확장된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길 잃은 사피엔스를 위한 뇌과학』에서는 '탐험'이라고
말합니다. 일상에서 자주 쓰는 단어로 살짝 바꿔보자면, 바로 여행이겠지요. 새로운 장소를 탐색하고, 그곳에서 생존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데 호모 사피엔스는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먹고 살기 위해 미지의 세계를 찾아 떠나면서, 낯선 환경과
만났을 때 경이로움과 즐거움도 느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겠지요.
날이 많이 따스해졌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새로운 곳으로 떠나도록 부추기는 책들이 다수 출간되고 있습니다. 예스펀딩 그래제본소에서도
공간에 관한 흥미로운 책들이 독자들의 선택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서울 건축 여행』, 『도쿄를 걷다 서점을 읽다』, 『리스보아
안티가』가 그 주인공입니다. 책으로 미리 떠나는 여행, 준비물은 그저 책 한 권이면 충분합니다. - 규 PD
이전 레터 보러가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