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칼럼] “책(冊)은 책보다 冊으로 쓰고 싶다”

[독서신문] 며칠 전 지하철을 타면서 눈이 휘둥그레졌다. 중년 여성이 종이책을 넘기고 있다. 우연하게도 맞은편에는 종이신문에 눈을 둔 중년 남성이 앉아있다. 휴대전화에서 눈을 떼지 않는 대부분의 승객과는 다른 모습이다. 사라진 줄 알았던 종이 냄새를 지하철에서 맛보다니. 기성세대 표현으로는 ‘대한늬우스 필름’이었고, 청년세대 표현으로는 ‘백만년만의 광경’이었다. 반가움에 말을 걸었다. “그냥 습관이에요. 짬 나면 읽는 편입니다” “세상사에서 멀어지는 듯해 신문이라도 읽지 않으면…”디지털콘텐츠 전성시대에 팬데믹이 가세한 지 1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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