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지대폼장] 세계사 물줄기를 바꾼 고발문학 『막스 하벨라르』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1860년 『막스 하벨라르』가 나오자마자 네덜란드만이 아니라 유럽사회는 심한 충격과 논쟁에 휩싸였다. 이 소설은 한 용감한 식민정부 관리가 자국과 식민지 토착 지배층의 착취와 비양심적인 행동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고발문학 형태로 전개하지만, 온갖 부정부패를 일삼는 식민정부 관리와 이들과 결탁한 부르주아 자본가들을 웃음거리로 만든, 해학이 넘치는 대화식 문체와 독특한 유머를 구사해 당대 유명 작가들을 능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식인임을 자처하거나 사람의 양심을 논하는 유럽인이라면 앞다퉈 이 책을 찾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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