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포토인북] B급 서적의 시선으로 바라본 북한은 어떤 모습일까?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북한은 지리적으로 가장 가깝지만, 오히려 먼 미국이나 유럽 국가들보다도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세계다. 비록 언어는 같지만, 세계 어느 나라 사람보다 소통하기 어렵고, 그래서인지 낯설게 느껴진다. 이 책은 그런 북한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가득 담고 있다. 북한 영화부터 일상생활까지 북한 사회 여덟 개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읽기 쉬운 가벼운 내용에 B급 서적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저자도 그 점은 인정한다. 그렇다고 지질하고 품질이 떨어지는 나쁜 것이라는 말은 아니다. 저자는 "주류를 거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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