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처리 마치고 세계로 흩어지는 우리 회화 12점 공개, 내달 13일까지 기획전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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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0 17:29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클리블랜드미술관에는 조선 초기 회화인 '산시청람도'(山市晴嵐圖)와 조선 후기 '초상화’가 있다. 산시청람도는 중국 후난(湖南)성 소수(瀟水)와 상강(湘江)이 만나는 호수의 풍경을 묘사한 소상팔경도 중 하나로, 안개 낀 도시와 산촌을 묘사했다. 두 작품 모두 족자 형태로 새롭게 장황했다. 산시청람도를 비롯해 미국 필라델피아미술관, 스웨덴 동아시아박물관, 영국 빅토리아앨버트박물관, 독일 로텐바움박물관, 상트오틸리엔수도원이 각각 소장한 한국 문화재의 보존처리 성과를 알리는 전시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11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