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사건 사진전 순회 전시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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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0 17:50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국가인권위원회는 12월까지 광주, 부산, 원주 인권체험관에서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사건을 다룬 사진전 '소년, 섬에 갇히다'를 진행한다.이번 사진전은 선감역사박물관과 국가기록원 등에 있는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국가폭력에 의해 선감학원에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고 반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내달 2일까지 광주인권체험관에서 열리고 이어 부산(10월 3일∼11월 13일)과 원주(11월 14 ∼12월 20일) 인권체험관에서 진행된다.선감학원은 일제강점기인 1942년 안산 선감도에서 소년 감화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