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흐르는 강물처럼', 가족이 죽었을 때 맞닥뜨리는 상실감과 고뇌에도 낚싯줄을 던진다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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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1 13:22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21일 오전 11시 30분 채널 CGV을 통해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이 안방극장에 방영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1993년 4월 개봉 후 2014년 3월 국내 재개봉한 로버트 레드포드 감독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은 스코틀랜드 출신 장교로 목사 리버런드 맥클레인이 아들 노만과 폴, 부인과 함께 몬타주 강가의 교회에서 살면서 낚시를 종교와 같은 정도로 소중하게 생각하고 즐기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세월이 흘러 장성한 두 형제가 각기 다른 사회적 지위를 얻으며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