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스24 인문 교양 위클리 레터입니다.
'마음챙김'이라고 번역되는 mindfulness에 관한 책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명상, 호흡법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마음챙김의 역사는 오래 됐습니다. 모습이 다양하기도 하죠. 세계종교에서 저마다 다채로운 명상법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요가,
위빠싸나, 선수행, 좌선, 경행, 묵상, 거경궁리와 격물치지, 수피즘 등이 그렇습니다.
마음챙김의 효능은 이미 현대 학문에서도 증명되었습니다. 스트레스 감소, 집중력 향상, 감정 조절, 창의성, 자기인식과 성장에 효능을 발휘한다고 알려졌죠. 우울감이나 불안이 심할 때 심리 치료에서 자주 활용되기도 합니다.
일, 관계, 바쁜 일상에 치이는 현대인에게 마음챙김은 어느 순간부터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버린 느낌인데요. 관련해서 책도 많이
나와 있고요. 『내면소통』, 『알아차림에 대한 알아차림』 등과 같은 마음챙김에 관한 책에서부터 속세를 버리고 내면에 몰두한
경험담을 실은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수도사처럼 생각하기』와 수도자의 기록까지 다양합니다.
더위가 점점 강도를 높여가는 지금, 바깥 활동이 부담스러울 때 나의 내면을 향해 들어가보는 건 어떨까요? - 규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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