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립미술관, 기획전 '고동치는 대지: 조문자' 개최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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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18:21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성북구립미술관이 오는 27일부터 5월 25일까지 기획전 《고동치는 대지: 조문자》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60여 년간 화업을 이어온 중진 여성 화가 조문자(1939~)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며, 그간 미공개되었던 대형 추상회화를 포함한 주요 작품 42점과 아카이브 자료를 한자리에 선보인다.조문자 작가는 홍익대학교 회화과에서 수학하며 앵포르멜과 추상표현주의의 영향을 받아 1960년대부터 추상 작업을 시작했다. 이후 작가는 ‘흔적’, ‘Work’, ‘자연’, ‘접목’, ‘광야에서’ 시리즈 등을 통해 내면의 세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