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미국에 전기로 제철소 건설…글로벌 철강기업 도약 가속화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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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16:04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현대제철이 미국에 자동차강판 특화 전기로 제철소를 설립하며 글로벌 철강사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현대제철은 25일,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2029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연간 270만 톤 생산 규모의 전기로 제철소를 신설한다고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총 58억 달러가 투입되며, 직접환원철(DRI) 생산 설비를 포함해 전기로, 열연 및 냉연 생산설비가 모두 갖춰진 미국 최초의 전기로 기반 일관 제철소가 될 전망이다. 고로 대비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이면서도 고품질 자동차강판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전환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