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동물, 우주의 시작과 끝〉 인문 위클리 레터 제 116호

이 책은 인간에 내재된 상호 협력하려는 사회적 모둠에 주목합니다. 가족, 우정, 문화가 인위적인 산물이 아니라 유전자에 내재되어 있다고 주장합니다.

데이비드 크리스천은 인류와 지구를 넘어 우주까지 범위를 넓혀 역사를 탐구해왔습니다. 이를 '빅 히스토리'라고 합니다. 지난 30년간 빅히스토리 연구 성과를 한 권에 담았습니다.

오랫동은 블랙홀은 개념이었지 실체는 아니었습니다. 마침내 2019년 4월 10일, 인류는 블랙홀 사진 촬영에 성공합니다. 우주 탄생의 비밀을 품은 블랙홀에 관한 매혹적인 책.

호모 사피엔스가 최상위 포식자로 서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는 '집단을 상상할 수 있는 능력'을 승리의 비결로 꼽습니다. 농경, 정치, 종교, 민족국가의 탄생의 비밀을 탐구합니다.

호모 사피엔스만이 아니라 보노보, 개 등 다른 동물까지 검토하며 진화의 법칙이 적자생존이 아니라 다정함이라고 밝힙니다.

동물의 눈으로 본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요? 인간의 노동에 동원되고, 때로 전쟁에 참전하며, 자의식을 증명한 생명 등 인류와 동물이 맺은 관계에 관한 여러 사건을 묶었습니다.

노화, 피할 수는 없지만 늦출 수는 있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전문의가 행복한 노화를 위한 4가지 기둥을 세운다.

남해 한 마을에서 진행된 청년들의 시골에서 살아가기에 관한 기록. 자연과 맞닿은 곳에서 취업과 부동산 대출 걱정 없는 라이프 스타일에 도전한다.

그림으로 보는 우리 몸의 면역계. 영상을 보는 듯한 화려한 컬러 인포그래픽 이미지는 면역과 생명의 원리를 흥미롭게 이야기한다.

대중음악과 자본주의는 서로 어떤 영향을 받아왔는가. 산업혁명부터 신자유주의 등장까지 근현대사의 사건들의 변곡점에서 우리가 들은 음악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