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산행 리뷰] 서울에서 3번째로 높은 산, 관악산을 오르는 제일 쉬운 과천향교코스

[리뷰타임스=곰돌이아빠리뷰어]

 

주말마다 개인적인 일이 있던데다가,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한동안 등산을 하지 못했습니다. 원래 오대산이나 설악산 등산을 생각했는데 장거리 가기에는 운전도 부담되고 해서 가볍게 갈 수 있는 코스 가운데 하나인 관악산 과천향교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관악산은 서울시내에 있는 산 가운데 3번쨰로 높은 산입니다. 북한산이나 도봉산에 비해 공원 지정이 되어 있지 않다보니 다양한 등산로가 많습니다. 보통 서울에서 시작하는 사당능선과 수많은 능선이 있습니다. 물론 서울대 공대에서 시작하는 최단코스도 있습니다. 안양에서 시작하는 코스도 있고, 생각보다 많은 코스가 과천에서 시작합니다. 용마능선, 케이블카 능선도 다녀와봤고, 겨울이기도 하고, 아직 100% 컨디션 회복도 되지 않아 가장 쉬운 코스 가운데 하나인 과천향교코스로 원점회귀 했습니다.


계곡길로 시작하며 대중교통, 주차 모두 편한 코스입니다. 계곡길로 올라 크게 조망은 없지만 반대로 상당히 안전하고 편한 코스이기도 합니다. 거의 다 올라야 조망이 터지는 것은 아쉽지만 초보자나 관악산을 처음 가보는 사람에게 추천해도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코스입니다. 여러번 관악산을 다녀왔는데 가장 사람이 없었던 날이기도 했습니다.

 

 

관악산

 

 

 

저와 함께 올라보실까요?

 

 

과천향교

 

 

과천향교는 자리가 참 좋아요. 대중교통으로도 가기 좋고, 주차도 쉬운 편입니다.


 

대피소

 

 

예전에는 이런 곳에 대피소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쉬어가기는 좋습니다. 

 


계곡길

 

 

이 길은 흔히 말하는 계곡길이라 물소리를 들으며 산을 오를 수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 물소리 제일 잘 들리는 곳이 있는데 정말 물소리가 잘 들리는 곳입니다. 

 

 

갈림길

 

 

정상으로 가는 길과 관악사로 가는 길이 나뉘는 곳입니다. 여기서부터는 눈이 많이 쌓여 아이젠을 차고 올라야 했습니다. 안전제일.

 

 

계단

 

연주암

 

 

이런식으로 눈이 쌓인 급경사가 한동안 이어집니다. 평소에는 운동화로도 오를 수 있는 코스지만 겨울은 다르죠.

 

 

과천

 

 

과천쪽으로 보이는 경치가 좋습니다. 미세먼지가 좀 있네요. 

 

 

관악산 시그니처

 

 

관악산 하면 떠오르는 시그니처 경치죠? 어떻게 저기에 절을 지었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정상

 

 

역대급으로 사람이 없어서 오랫만에 사진도 찍어봅니다. 

 

 

관악산

 

 

관악산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이 기상레이더죠? 관악산 정상은 그래도 좀 좁은 편이기는 합니다. 

 

하산

 

하산

 

 

자 이제 하산해 봅니다. 하산길은 다양한데 차를 가지고 왔으니 오늘은 원점회귀입니다.

 

 

 

연주암

 

라면

 

 

연주암에서는 라면을 팝니다. 서울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는 라면맛집이죠. 3천원의 행복을 마음껏 즐깁니다.

 

 

연주암

 

매점

 

 

제법 절이 큰 편입니다. 참고로 카드 등은 안 받으니 계좌이체나 현금으로만 결제가 됩니다. 화장실도 있고 일요일은 국수공양도 합니다.

 

 

 

하산

 

케이블카

 

 

내려올때는 아주 빠르게... 쉬운 길이라 어렵지 않게 내려옵니다. 참고로 관악산에는 케이블카도 있습니다. 일반인은 탈수는 없지만 템플스테이 신청하시면 탈 수 있다고 합니다. 


등린이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쉬운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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