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고려아연 - 영풍 갈등, 주주총회 앞두고 심화…'사칭' 논란까지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고려아연과 영풍 간의 갈등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더욱 격화되고 있다. 이번 논란의 핵심은 배당 증가 요구와 정관 변경에 대한 의견 차이에서 비롯되었다. 고려아연은 이번 주총을 통해 정관을 변경하여 기존에 외국 합작법인에만 허용됐던 신주인수권 제3자 배정 대상을 국내 법인에도 허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한 지난해 결산 배당을 전년(1주당 1만 원)보다 5,000원 줄이자는 안건을 제시했다. 중간배당 1만 원을 합하면 1만 5,000원으로, 전년(2만 원)과 비교하면 5,000원 줄어든다.이에 영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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