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바이오, 154억 적자 기록…경영쇄신 본격화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대표이사 심태진)가 지난해 연결기준 15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프롬바이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667억원, 영업적자 15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3% 줄고, 영업이익은 2021년 코스닥시장상장 이후 첫 적자를 기록했다.실적부진의 주된 원인은 신제품 런칭 및 R&D 투자 확대와 홈쇼핑 판매수수료 등 마케팅 비용 증가로 보인다. 회사 측은 영업구조 개편과 마케팅 비용절감 등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