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경력단절, 국내 고용 손실 135만명... 경제적 손실 연 44조원 달해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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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 15:48
[문화뉴스 이준 기자] 국내 여성의 경력단절이 고용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이 4일 밝힌 분석에 따르면, 15~54세 여성 중 결혼, 임신·출산, 육아, 자녀교육, 가족 돌봄 등의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 여성이 지난해 상반기 기준으로 134만 9천 명에 달하며,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연간 44조원에 이른다고 한다.연령대별로는 40~44세에서 경력단절 여성이 가장 많으며, 이어 35~39세, 45~49세, 30~34세 순으로 나타났다.만약 이들 경력단절 여성이 평균 취업률로 취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