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이야기가 연극이 되다. 『미리내 삼대』 공연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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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 15:12
극단 얘기씨어터컴퍼니와 (재)부천문화재단이 공동 제작한 연극 ‘미리내 삼대(이대영 작, 김예기 연출)’가 오는 13일 막을 올린다. 연극 '미리내 삼대'는 2023년 초연 당시 연일 만석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부천의 미리내 마을에 평화로워 보이는 한 가족이 있다. 열정은 넘치지만 늘 단역 배우인 아빠 달봉, 젊은 시절 시나리오 작가를 꿈꾸던 중학교 교사인 엄마 승은, 그리고 공부는 뒷전이고 늘 지구촌 생태와 환경보호에만 관심 많은 딸 아정, 바른생활 사나이 고등학생 아들 국진, 그리고 여기에 남편을 일찍 여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