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문학 PD가 보내는 백일곱 번째 편지

떠돌이 0 80

이 주의 문학 뉴스

#마음의_고요를_찾아서 : 최근 들어 책을 열심히 읽기 시작했습니다. 새해가 밝아 독서 욕구가 넘치기도 하지만, 책을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주변 소리가 줄어들고 마음이 차분해지더라고요. 꽤 오랜만에 겪어보는 고요함이었습니다. 사회의 변화가 가속되고 있다는 말이 이해되는 요즘입니다. 사실 어떤 시절에 살았건 혼란함은 존재했을 것 같은데요. 이런 눈코 뜰 새 없이 변하는 세상 속도에 맞추어 살다 보니 집중력은 짧아지고, 예전처럼 한 가지를 진득하게 즐기려는 마음가짐도 줄어들고요. 이는 결국 불안을 가져다주는 것 같습니다. 그럴수록 책이라는 매체가 매력적입니다. 이야기와 나에게만 집중하는 시간을 오롯이 가지게 하는 것. 그게 바로 "책"입니다. 서점 직원을 넘어 한 인간으로서, 마음이 불안할 땐 독서 활동을 정말 추천해 드립니다. 오늘은 그와 더불어 시끄러운 세상 속, 마음의 고요를 통해 나를 찾을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해 봅니다. - ???? 은PD

생각은 잠시 내려놓고, 우리가 살아 있음을 알아차리는 '고요의 힘'을 깨닫는 법.

고요의 힘

괴로움 없는 행복한 삶을 위한 법륜스님의 통찰 담긴 인생 문답.

인생수업

내 감정을 알아차렸을 때, 명료해지는 삶. 진짜 감정을 마주하는 책.

감정 학교

소란한 마음을 다스리기 위한 하루 한 장 깨달음의 메시지.

성난 파도 다스리기

이 작가를 아시나요?

일본 문학 사상 최초로 나오키상과 서점대상을 동시 수상한 천재 소설가가 있다?! 30년 동안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며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를 인정받은 소설가 온다 리쿠가 그 주인공입니다. 한국에서도 『꿀벌과 천둥』이란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았었죠. 온다 리쿠는 현대 순문학부터 시작해 미스터리, SF 등 여러 분야를 종횡무진하며 작품 세계를 확장해온 작가입니다. 『둔색환시행』에서는 서늘한 미스터리를 선보였고, 『어리석은 장미』에서는 뱀파이어와 SF 세계관을 결합시키기도 했죠. 다채로운 주제로 독자를 놀라게 하는 그녀의 상상력이 이번에는 발레라는 아이템을 만났습니다. 출간 즉시 일본 서점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보였는데요! 활자로 어떻게 발레라는 춤을 그려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온다 리쿠 작가가 직접 가장 사랑하는 주인공이라고 밝혔다는 후문도 있는 이번 신작. 놓치지 마세요! - ???? 율PD

온다 리쿠

이 주의 문학 첫 문장

2002년 9월의 어느 저녁, 낯선 이의 방문은 장엄한 사건이라 할 만 했다. ????

『세 중국인의 삶』

서문이란 책이라는 물질로 덩어리진 시간의 단면 같다. ????

『부드러운 재료』

애초에 일기장을 산 것 자체가 실수였다. ????

『금지된 일기장』

무엇이든 처음은 강렬하다. ????

『사랑 없이 우리가 법을 말할 수 있을까』

[문학 굿즈 공방] 2런 이야기가 4은품에!

겨울도 중반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추위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웅크리게 하지만, 그럼에도 이 계절만이 주는 낭만이 있지요. 파란 하늘, 날리는 입김, 펑펑 내리는 눈과 눈길의 뽀득거림… 사계절이 있는 나라에서 살아가는 것, 꽤 큰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감수성 풍만해지는 계절에 읽어야 하는 건 바로 문학일듯싶고요. 겨울을 맞이해 그간 많은 사랑을 받은 시와 에세이의 문장을 뽑아, 자수 파우치를 만들어 보았어요. 누빔이라 계절감도 좋고요. 문장들을 오롯이 느낄 수 있게 깔끔하게 제작했습니다. 가지고 다니며 문학 감성을 폴폴 낼 수 있는, 마음의 온도를 높여줄 파우치. 이 겨울이 지나기 전에 꼭 하나씩 챙겨보세요. - ???? 은PD

누빔 자수 파우치

문학으로 이 계절을 만끽하는 방법

계절서재

오늘 당신의 마음 날씨는?

희망을 말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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