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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스24 인문 교양 위클리 레터입니다.
2022년 2월부터 시작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3년째입니다. 전쟁이 끝날 기미가 보입니다. 그런데 분위기가 묘합니다. 전쟁
당사국인 우크라이나를 배제하고 미국과 러시아가 종전 협상 테이블을 꾸릴 수도 있어서입니다.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는 전쟁 종식에 관해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하면서도 우크라이나의 태도를 문제 삼았습니다. 협상 카드가 없으면서도 강경하게
나온다며 비판했는데요.
한편 러시아를 규탄하기 위한 유엔 결의안에도 미국은 별도 결의안을 제출할 걸로 알려졌습니다. 별도 결의안의 자세한 내용은 공개
전이라 모르지만 해당 결의안에는 러시아의 침공 대신 양국 분쟁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으며, 우크라이나 영토 보전에 대한 언급도 빠질
것이라고 알려졌는데요.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미국이 종전 대가로 우크라이나의 희토류 권리를 압박하는 걸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전쟁은 엄연히 국가 범죄입니다. 군인은 물론 민간인 피해가 막대합니다. 전쟁은 발발하지 않아야 하며, 이미 일어난 전쟁은
평화적으로 끝나야 하는 게 바람직하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도 빠른 시일 내 끝나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종전으로 향하는 길은
험난하고, 씁쓸하기도 합니다.
마침 펀딩 중인 『왜 강대국은 책임지지 않는가』라는 책 제목이 눈에 들어옵니다. 북한으로부터 시작하는 핵전쟁 시나리오를 담은
『24분』도 우리사회에 묵직한 질문을 던집니다. 여전히 강대국의 이권이 정의보다 앞서는 세상,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규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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