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의 삶으로 작업하기 <자기이론> 떠돌이 0 103 04.04 14:17 http://www.aladin.co.kr + 8 인문·사회·역사·과학 [위클리 북레터] 2025.04.04 MD가 주목한 책 자기이론 로런 포니에 지음, 양효실 외 옮김│마티 실화의 허구화, 실화를 바탕으로 창작된 이야기, 삶을 소재로 쓰인 소설 등 창작의 근거이자 동력, 소재로 활약하는 ‘자기’는 낯설지 않다. 그렇다면, 이론화된 자기는 어떨까? 가능할까? 이론은 ‘더 큰 쟁점’을 다루는 것이라는 반론과 개별자가 이론의 근거일 수 없다는 이의제기가 귓전에 이미 당도해 있는 듯하다. 이 책은 이런 논의를 시작한다. 한국이란 무엇인가 김영민 지음│어크로스 정체성을 묻는 질문은 대개 위기의 순간에 제기된다. 자신이 누구이며 어디에 서 있는지를 다시 확인하지 않으면 안 될 만큼 낯설고 특이한 사태가 발생했을 때, 사람들은 비로소 근본적인 질문 앞에 선다. 2024년 12월 3일, 한밤중에 단행된 대통령의 불법 계엄령 이후 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다. 한국 사회는 지금 어디 와 있는가? 김영민 교수 신작. 우리 사이에 칼이 있었네 강창래 지음│글항아리 세계를 균열하는 작품 스물여섯 권에 대한 읽기의 한 방법을 보여주는 책. 이 책들은 수백 가지 독해의 가능성을 품고 있고, 결국 언어에 다 담기지 않는 잔여물까지 남기고 있지만, 그렇다 해도 우리 각자는 해석자로서 의미를 뚜렷이 하고 싶어한다. 저자 강창래는 바로 이 의미화 과정에서 중심을 향한 모서리들을 세밀하게 보여준다. 소련 붕괴의 순간 블라디슬라프 M. 주보크 지음, 최파일 옮김│위즈덤하우스 러시아가 전쟁을 일으키고 그 전쟁이 끝나지 않는 이유, 오늘의 정세를 읽어내기 위해 탐독해야 할 책. 모스크바에서 태어난 저자의 경험, 30년간 조사한 사료를 바탕으로 소련의 현실을 생생히 그려낸다. '소련의 붕괴는 불가피했다'는 지배적인 서사에서 벗어나, 고르바초프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붕괴의 순간을 재구성한다. 이 책, 이 혜택 라틴어 고블렛잔 대상도서 포함 국내도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선택 (선착순) 오늘의 감사 일기 떡메모지 대상도서 구매 시 선택 (선착순) 플랫 파우치 대상도서 포함 역사 2만원 이상 구매 시 선택 (선착순) 제주, 4.3 4·3, 19470301-19540921 제주 4.3을 묻는 너에게 지슬 거대 산불을 바라보며 숲이 불탈 때 파이어 웨더 나는 매일 재앙을 마주한다 자살, 알아야 막을 수 있습니다 나를 죽이지 않는 법 자살의 연구 자살의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