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여의도 지하벙커' 다시 시민 품으로… K-POP 팝업행사로 재개관
리뷰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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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10:46
[리뷰타임스=최봉애 기자] 2017년 시민에게 공개된 후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공간으로 활용돼 온 '여의도 지하벙커'가 재정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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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곳은 1970년대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조성됐다 2017 공개된 여의도 지하벙커는 올 하반기 시민에 공개되는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늘부터 14일까지 스포티파이와 글로벌 K-POP 아티스트 ‘엔하이픈(ENHYPEN)’ 팝업 행사 「MAISON ENHYPEN(메종 엔하이픈)」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하공간의 문화적 활용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실험하고, 내․외국인에게 ‘지하벙커’라는 장소를 각인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K-POP’이라는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와 장소 기반의 공공자산을 결합, 도시공간 재생과 문화마케팅 새 모델로 발돋움시킨다는 계획이다. 스포티파이×엔하이픈 팝업 행사는 현장 등록을 통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이번 스포티파이×엔하이픈의 ‘MAISON ENHYPEN(메종 엔하이픈)’ 팝업 행사가 끝난 뒤 ‘여의도 지하벙커’는 새 단장을 거쳐 하반기부터 정식 전시 프로그램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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