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옛 난지도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진행

[문화뉴스 MHN 이대형 기자] 서울시는 월드컵공원의 과거인 ‘꽃섬’ 시절부터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까지의 옛 모습을 찾기 위한 '옛 난지도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오는 6월 5일(금)부터 7월 17일(금)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공모전은 시대별로 꽃섬, 중초도, 난지도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진 월드컵공원의 변화과정을 반증하고, 이곳에서의 시민들의 소중한 추억들을 수집하고자 하는 것이다.현재는 공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난지도는 쓰레기 매립 이전 맑은 물이 흐르며 난초와 지초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섬, 좋은 풍수로 기장과 조를 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