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명문장] 그때 그 TV의 시그널 음악이 뭐였더라? 『자연주의자의 플레이리스트』

[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1967)는 발표 당시 미국에서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해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116위라는 참단한(?) 순위를 기록했죠. 이후 이 곡은 TV나 영화에 빈번히 등장하며 뒤늦게 진가를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영화 의 공이 가장 컸습니다. 영화 OST에 ‘What a Wonderful World’가 실리고 20년 만에 싱글로도 재발매됐고, 이때 빌보드에서 32위를 하며 명예를 회복(?)했습니다. 2017년 연말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