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마음을 읽는 법… ‘반영적 양육’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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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8 15:38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아이는 온 마을 사람이 함께 기른다’는 얘기는 이제 진짜 옛말이 됐다. 가족의 규모가 작아지고, 형태가 세분화되면서 부모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마을 사람만 아니라 온 가족들이 함께하던 양육은 이제 온전히 부모의 몫이 된 것이다.최근 한울에서 펴낸 책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부모 되기』는 전쟁 같은 양육에서 막막함과 좌절을 느끼는 부모들에게 ‘반영적 양육’의 길을 제시한다. 반영적 양육이란 “심리학의 애착 이론, 정신화, 마음 이론을 이론적 근거로 하며, 아이가 부모의 참 존재를 경험하게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