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푸틴을 지배하는 메르켈의 ‘참을성’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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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7 06:00
독일에서 유행하는 신조어 ‘메르켈른(merkeln)’은 ‘신속하게 어떤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신중하게 결정하다’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신조어는 지난달 26일 공식 임기가 종료된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지난 임기동안 국민들에게 비춰진 모습에서 나왔다. 메르켈은 항상 사실과 진위여부를 검토하며 정치적 입장을 드러내는 데 신중한 입장을 고수해왔기 때문이다. 마치 이런 신조어 현상이 독일 국민들이 메르켈을 답답하게 생각할까 싶기도 하지만, 사실 독일 국민들은 메르켈이 퇴임 전 75%의 국민 지지율을 받았을 정도로 그를 높게 평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