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밤』 최은영 작가의 따스한 위로 [리드나우 레터 50호]
이야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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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00:38
Weekly eBook Letter [Read Now! 레터 제50호] |
최은영 작가의 신작 소설집이 출간되었습니다. 작년에 출간된 『밝은 밤』을 아껴 두다가 2022년을 시작하며 읽었던 터라 아직 여운이 남은 채로 이번 신작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애쓰지 않아도』라는 제목에서부터 작가님의 마음이 전해져 이번 책은 아껴 두지 않고 바로 읽기로 했습니다. | ||
『애쓰지 않아도』는 짧은 소설집입니다. 지나온 시절을 돌아보며 나와 함께 했던 어떤 관계들을 짧은 이야기에 담고 있는데요. 읽다 보면 지금은 연락이 뜸해졌지만, 한때는 서로 없으면 죽고 못 살던 친구, 인연들이 계속 떠오릅니다. 나의 모든 것을 다 줄 수 있을 것 같았지만, 한편으론 상처받지 않기 위해 되려 상처 주었던 그 시절의 관계들 말이죠. | ||
마지막 이야기까지 읽고 책을 덮고 나니 마음 한편의 굳어진 마음이 녹아내리는 것 같았습니다. 최은영 작가의 섬세하고 따스한 시선은 그렇게 마음을 위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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