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마이어 사진전’ 보러 가기 전, 꼭 읽어야 할 이 책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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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8 13:57
40년간 보모로 살다, 사후 유명세를 떨친 수수께끼의 거리사진가. 비비안 마이어(1926~2009)의 역대 최대 규모 세계 투어 사진전이 그라운드시소 성수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공식 전기가 출간됐다. 『비비안 마이어: 보모 사진작가의 알려지지 않은 삶을 현상하다』(북하우스).개성 넘치고 유머러스한 거리의 사람들, 기하학적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도시의 풍경들, 소외되고 취약한 이들을 향하는 연민 어린 시선, 그리고 독특한 자화상들. 이 모든 것을 완벽한 구도와 타이밍으로 잡아낸 사진들은 하나같이 묘한 매력을 뿜어낸다.무려 8톤 가까







